여자 아이돌들이 그룹에서 탈퇴한 후나 공백기에 BJ(방송 주최자) 활동에 뛰어들며 눈길을 끄는 현상이 있다. 무대 위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걸그룹 멤버들이 이제는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는 사실은 여전히 화제를 모은다.
서지수: 러블리즈 출신의 새로운 도전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떠찌수”라는 개인 채널을 개설한 그녀는 배우로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던 중 BJ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그녀는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에 대해 “트렌드의 변화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고민했는데, BJ로의 도전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서지수는 러블리즈의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데에서 나온 솔직한 입장을 토대로,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을 찾고자 한다. “러블리즈는 좋은 때도 있었지만,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팬들과 함께 즐겁게 방송하고 싶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또한 “처음의 열정을 잃지 않겠다”며 팬들에게 부탁했다.
서지수는 현재 배우로도 활동 중이며, 러블리즈 완전체 콘서트를 열지 못할까에 대한 기대를 고취시켰다. “콘서트를 열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지만, 그 가능성은 5% 정도일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최대한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은진: 다이아 출신의 감정적인 전환
그룹 다이아 출신 은진 역시 그룹 탈퇴 후 BJ로의 전환을 이루었다. 그녀는 건강 문제와 함께 그룹에서의 활동에 대한 고통을 이야기하며 탈퇴를 결정했다. 그녀는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고,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힘들었지만,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은진은 BJ로의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일부 팬들과의 갈등과 악플에 시달렸고, 이에 따라 BJ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녀는 “채널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솜이: 다이아 출신의 고난과 희망
그룹 다이아에서 활동한 안솜이도 그룹을 탈퇴한 후 BJ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그녀는 건강 문제와 루머로부터의 고통을 이야기하며 팬들에게 솔직함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소통음악방송을 중심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안솜이는 또한 “악플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녀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반성하고 자숙하며, 팬들에게 사랑을 보답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엘린: 크레용팝 출신의 용기 있는 사과
크레용팝 출신 엘린은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후 BJ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그녀는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지만, 논란에 휩싸였던 적도 있었다. 그녀는 “잘못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리고,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더 이상 서로에게 해가 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결론
여자 아이돌들의 그룹 탈퇴 후 BJ로의 전환은 놀라운 이야기이자 큰 도전이다. 그러나 이들은 개별적으로 활동함으로써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